
2024. 1. 21 📰
💡역외위완화?
한국 원화 환율과 달리, 중국의 환율은 본토를 기준으로 역내 환율(CNY)과 역외 환율(CNH)로 나뉩니다. 따라서 역내 위안화 환율은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환율이며, 역외 위안화 환율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지역 및 국가에서 거래되는 환율을 뜻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중국이 외환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정한 고정환율로 거래되는 역내 환율보다 시장거래 주체의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받는 역외 환율이 더 높고, 변동 폭 역시 더 큽니다. 현재 해외 전문가들은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거듭나기 위해서 위안화의 자유태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역외 위안화만 자유롭게 교환하는 체재가 아니라 역내외 구분 없이 위안화가 구애받지 않고 거래되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중국의 역내 위안화는 다른 국가의 통화와 달리 공항에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한편,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는 위안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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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 요약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는 1년물, 5년물 LPR기준금리를 3개월 이상 동결했다. 이 날 결정은 최근 위안화 약세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역외위완화는 트럼프 당선 이후 3% 이상 하락했다. 트럼프가 중국 강경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까지 커지며 위안화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다만 중국 지도부는 올해 통화정책 기조를 온건에서 적정 완화로 설정한 만큼 추후에는 금리 인하 포함 유동성 공급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중국의 소비촉진과 내수 진작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 지난달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은행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를 낮춰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 내용 요약
- 지난해 하나 IRP계좌를 분석한 결과 투자 상품을 수십 차례 갈아탄 연금 단타족의 수익률이 한 번도 상품을 교체하지 않은 장기 투자자 수익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투자상품 변경 횟수가 20~30회로 가장 많은 투자자의 수익률이 가장 낮고 한 번도 투자상품을 변경하지 않고 환승을 0번 한 투자자의 수익률이 7.99%로 가장 높았다. 한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는 투자 상품을 설정하고 잊어버리라는 투자 격언처럼 똘똘한 상품을 골라 연금을 설계한 후 장기 투자 전략을 택한 고객이 높은 수익률을 얻었다고 했다. 이 고객들은 목표시점에 맞춰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 주는 타깃데이트펀드 비중이 45%로 가장 높았고 펀드 비율도 43%나 되었다. 또한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비율이 89.3%에 이르렀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부행장은 잦은 매매를 하는 단기 투자는 시장 변동성을 커버하는 장기 투자 관점의 포트폴리오 기반 상품 운용에 비해 오히려 수익률이 낮게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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