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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토대 다지기 ♡/경제 신문

트럼프 관세로 국내 증시 하락, 은행 예금 금리 하락에 주식 코인으로 머니무브

by 경제나무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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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4 📰

 

 

✏️ 핵심 내용 요약

- 은행권 예금금리가 3년 만에 연 2%대로 내려갔다. 이는 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연말 대출을 억제해 왔고 대출이 줄어든 만큼 예금 비롯 전체 수신액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자금을 너무 많이 쌓아두면 자금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

- 저축은행까지 우대금리를 더해도 연 3% 턱걸이를 보이자 실망한 자금이 변동성이 커진 주식 암호화폐 시장으로 가는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 예적금은 두 달 새 약 25조 원 이상 은행계좌에서 사라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규제의 나비 효과가 예금금리 인하로 이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머니무브가 본격화하는 만큼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원화 예치금이 10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 예금 금리가 크게 반등하기 힘든 상황에서 갈 곳을 잃은 자금이 더 좋은 투자처를 찾아 나서는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예금에 넣더라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확대되는 만큼 단기예금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 핵심 내용 요약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관세 폭탄과 정치적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이어갔다. 업종별 : 2차 전지, 반도체, 자동차, 경기 소비재뿐 아니라 종목별 : LG, 기아, 삼성, SK하이닉스 모두 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는데 캐나다, 멕시코, 중국 각국에서 트럼프의 관세 공격이 예고되면서 반도체, 자동차 생산기지가 있는 한국의 주요 기업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추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는 삼성과 하이닉스 반도체 관련 공장이 있고, 캐나다에는 배터리, 2차 전지 공장, 멕시코에는 기아차 생산시설이 있다. 더불어 글로벌 화물운송 무역감소에 대한 우려로 항공, 해운 관련주인 대한항공, HMM도 하락했다. 일본 증시도 비슷한 상황이다. 증권 연구원은 당분간은 배당주나 내수주 위주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며 중국은 관세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부양책을 적극적으로 펼 가능성이 있어 중국 내수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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