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1% 미국 중소형주 러셀2000 주가 급상승, 트럼프 법인세, 기업 규제 완화 때문인가

 

2024. 12. 4 📰

 

❓ 달러 강세, 환율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1. 외국에서 수입되는 수입품 가격이 높아져 식료품, 전자제춤, 의류 등 국내 소비자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2. 원자재, 부품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기업들은 생산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 여력이 커지게 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게 되면 소비자 가격이 상승된다.

 

❓기저효과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기저효과가 경제 상황의 변화 속에 기저효과라는 중요한 경제 용어가 자리잡고 있다.  기저효과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과거 특정 시기와 비교할 때 나타나는 효과이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이 2년전 1% 상승, 1년 전은 3% 상승, 올해는 2% 상승했을 때 작년보다는 떨어졌지만 실제로 물가는 올랐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불황기에는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그 이후의 개선된 경제 상황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평가될 수 있다.  기저효과는 단순히 경제 성장률이나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여러 경제지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특정 연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급격히 상승한 이후 그 다음 연도에 다소 완화되었다고 해서 실제 돈의 가치가 크게 변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기저효과로 인해 인플레이션율이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큰 변동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기저효과는 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는 결국 정부의 경제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  경제 상황을 올바르게 진단하여 정책을 수립하려면 기저효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정부가 물가 안정을 목표로 금리를 조정하는 경우, 기저효과를 고려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율을 잘못 판단할 수 있다. 👉참고: 게을러빠진 닭 네이버 블로그

 

✏️ 핵심 내용 요약

-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 달 연속 1%를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이 물가 상승률을 낮춘 큰 요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채소가격은 작년 대비 10% 증가, 농축수산물 상승률,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은 1%에 머물렀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1.6%이다. 트럼프 당선으로 달러 강세가 되며 환율이 오른 것이 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관측되며.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기저효과, 환율 상승 영향이 12월 이후 반영되어 다시 물가 상승률이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 석 달 연속 1%대, 내년 12월 이후 달러 강세로 인한 물가 상승률 2%로 전망,
내수 흐름, 공공요금 조정, 기업 가격 인상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있어

 

 

 

✏️ 핵심 내용 요약 및 앞으로의 전망

- 미국과 한국의 중소형주 주식의 움직임이 상반된다. 미국 중소형주의 경우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등 대규모 부양책을 향한 기대감이 러셀 2000의 주가를 10% 이상 끌어올렸다. 반면, 한국은 한은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했다는 점, 경제 성장률이 1%로 예측되고 있다는 점, 수출 둔화 움직임이 보인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중소형주뿐 아니라 코스피 소, 중, 대형주 모두 마이너스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기본적인 경기 흐름이 바뀌지 않는 이상 내년에 경제 측면에서의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중소형주의 관심이 내년에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며 내수 회복이 시작되고 수출 지표가 본격적으로 복구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소형주에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한국 코스피, 중소형주 모두 마이너스
트럼프 공약 법인세, 규제 완화에 중소형주 러셀 2000주가 10% 이상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