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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what I am All about_/독서 노트

독서기록(심리)#1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지은이: 정문정)

by 경제나무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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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출간된 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책이 있다. 이제는 일본을 비롯하여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까지 수출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다. 갑질이나 권력관계에서 좋게좋게 넘어가는 게 미덕이라 여겼던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야 바꿀 수 있다’로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은 사회적 시선이나 남의 눈치를 보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안겨주는 책으로 평가받는다. 사람들과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온 날, 마음이 헛헛할 때가 있다. 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했을까? 그들은 내게 상처를 주고 당혹감을 안기며, 기껏 붙잡고 사느라 힘든 자존감을 뒤흔들어 놓는다. 어떤 인간관계는 유지하는 그 자체만으로 지나치게 에너지가 들 때가 있다. 내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오해받을까 봐,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일까 봐,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게 된다. “왜 이렇게 예민해? 생리 중이야?”란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의 평화를 위해 상대의 무례함을 용인한다면 그의 무례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그런 이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다만 그 방법을 실제로 사용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하다. 책에는 작가가 지금까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앞으로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절대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방법이 많이 있으니까.

 

저자
정문정
출판
가나출판사
출판일
2018.01.08

 

'여는 글'

나는 예전부터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 나의 감정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해보거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과정이 좋았던 것 같다. 가끔씩 나도 모를 생각의 복잡함을 풀어 줄 수 있는 문구를 읽었을 때 명쾌해지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심리에 관련된 책들이 눈길이 갔다. 어느 날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읽고 싶다고 했었던 책이 시간이 지나서 내 눈에 보이면서 읽기 시작했다.

1.  독서 하이라이트 문구:

#1 나에게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자유가 있듯이, 거절당한 상대가 나에게 실망할 자유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그 모든 사람에게 휘둘리게 된다
#2 사회는 무책임하게도 개인에게 존재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라고 떠넘기고 개인은 새파래진 얼굴로 우물쭈물 답을 찾고 있는데, 그러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반대로 생각하면, 별 쓸모가 없는데도 살아 있으니 더 대단한 일 아닌가. 그러니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3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3 우리는 저마다 읽히기를 기다리는 책 같아서 누군가 나를 읽어나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기를, 대충 읽고선 다 아는 양 함부로 말하지 않기를, 다른 책 사이에서 나만의 유일한 가치를 발견해주기를 원한다. 
#4 쉽게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 것. 내가 모르는 너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 그런 역지사지를 꾸준히 해나가야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다.  번거롭고 어렵지만 노력하고 싶다.
#5 사람은 딱 자신의 경험만큼만 남을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관심’이라는 말로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간섭하고 충고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자신의 말이 정답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그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갑니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

2.  독서를 통해 느낀 점, 생각해볼 것들:

살다 보면 내 맘 같지 않은 다양한 상황과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는 방법은 생각을 좋은 방향으로 전환하거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내려놓는 것이다. 무거운 마음과 속상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법한 구절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다. 몰랐던 내용이라기보다는 여러 상황에서 이미 생각해봤던 내용들이 많이 보여 반가웠다. 알고 있지만 막상 그 상황이 오면 자동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라 많은 연습? 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나에게 적용할 점, 벤치마킹: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에서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나의 입장과 너의 입장이 있고 그에 따른 나의 감정과 너의 감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항상 같은 수 없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부분이 필요할 것 같다. 상대에 대한 역지사지와 존중, 최대한의 이해는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고 최선을 다해 보되, 더 이상 안되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붙잡고 슬퍼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그냥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거니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

4. 독서 마무리 한줄평:  별점 ★★★★★

마음이 편안해지고 속이 후련해지는 구절이 많아, 책을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살면서 여러 가지 부분에서 치이거나, 인간관계나 삶이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사람이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출처: 네이버 도서

우리네 인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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