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에 주말 SBBC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죽전, 분당, 수지 배드민턴 소모임(동호회) SBBC를 소개했었는데요, 평일 화, 목 대관으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모임도 있지만 SBBC의 정규 모임은 사실 주말입니다. 매주 주말 토, 일에 주말 대관을 실시해 게임이 진행되고 시간은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입니다. 장점은 이른 아침부터 배드민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주말에 늦잠을 잘 수 없는 것입니다.. 핳하
준비물을 챙겨봅니다. 배드민턴화, 가방, 라켓, 텀블러, 수건 등이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갈아입으실 옷이나 수건을 들고 오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 라켓은 중간에 줄이 터질 수도 있어 여벌로 최소 2개 이상 가지고 다니길 권유하시더라고요 땀을 흘리면 수분 보충이 필수니 텀블러도 반드시 챙겨줍니다
배드민턴 준비물
준비물을 챙겨서 아침 일찍 나옵니다. 저희 집은 죽전역과 수지구청역 사이에 있습니다. 걸어서 갈 거기 때문에 아침 8시 30분쯤 나와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요즘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해 얇은 패딩은 필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반드시 입어줘야 해요
졸린 눈을 비비고 죽전 마루 스포츠에 도착합니다. 코트는 총 4개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이 중 2개의 코트를 대관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4개의 코트를 대관하여 많은 인원을 모집해서 게임을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의자가 일렬로 배치돼 게임을 치지 않고 대기하거나 잠시 쉬면서 경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오면 개인당 콕을 3개씩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한 셔틀콕은 무리를 지어 테이블 위에 모아 집니다. 몽글몽글 하얗군요.. 그리고 운동 필수품인 커피나 텀블러도 올려둡니다. 준비운동을 열심히 하고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출처: 쿠팡 이미지
요론 전자메모 패드에 자발적으로 게임을 쳐서 들어갈 멤버를 모집해서 이름을 적습니다. 4명이서 짝이 지어지면 한 코트에 들어가게 되는데 서로 이야기해서 혼합 복식을 들어갈지 여자 복식, 남자 복식을 들어갈지 정하게 됩니다.자 짝이 지어지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코트가 배정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치면 되겠습니다.
남복 경기 모습남복 경기 모습코트와 대기의자대기 인원
게임에 현재 들어가지 않은 인원은 대기 의자에 앉아 쉬거나, 담소를 나누거나 게임을 지켜봅니다!새로 오신 분들과 아이스브레이킹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분당, 수지, 죽전 여러 곳에서 오시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너무 오랜만에 주말 모임을 나가, 주말만 나오시는 기존 회원분들은 제가 그만둔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엄청 들었습니다ㅋㅋㅋㅋ 평일에는 아주 잘 나오는데도 말이죠 억울행...🤣🤣
배드민턴 대관으로 이뤄지는 경기뿐만 아니라 뒤에는 별도로 레슨 코트가 있어 레슨을 신청한 인원이 레슨을 하게 됩니다. 레슨 코트는 총 2개가 있습니다. 저는 화, 목 평일 레슨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게임만 합니다. 주말까지 하면 너무 힘두렁,,, 😂 그날 하루 동안 레슨이 힘들었다면 누구나 셔틀콕 지옥을 경험하게 되죠... 노동요가 필요한 작업량입니닿ㅎㅎㅎ (ps, 열일 중인 나의 레슨 파트너들)
레슨 정보
수지, 죽전, 분당 배드민턴 레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남기겠습니다. 이외 평일 대관, 주말 대관 및 배드민턴 소모임, 동호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가 오늘 올린 글과 이전 제가 포스팅한 게시물을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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