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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토대 다지기 ♡/투자 노트 & 생각

당근 물건 판매 잘하는 방법, 당근 물건 빨리 팔기, 당근 꿀팁

by 경제나무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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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하면서 평소에 쓰지 않고 쌓여 있던 물건이 너무 많아

처분하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생김🏠

잊고 있던 당근 판매 한번 해볼까?
생각에 어플 들어가서 물건 이것저것 등록해서 올렸는데!!!

 

w(゚Д゚) ww(゚Д゚) ww(゚Д゚) w

 

머냐? 왜 내 당근 물건 문의가 이렇게 안 들어오지?? 


내 당근 물건 왜 이렇게 인기가 없냐고!! 

 

 

그래서 온도 높은 사람들 활동한 거 눈팅하고 나름 분석한 결과
여러 가지 혼자만의 뇌피셜을 완성시킴.

 

명품은 비교적 시세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상태가 좋으면 하트 많이 받음💗💗💗
즉, 사람들의 관심이 많음. 가격 욕심 많이 버리면 빨리 명품 처분 가능함. 나는 명품 없음😂
 
판매글 올렸다가 그냥 빨리 처분하고 싶어서 처분에 목적을 가지고 나눔 하자! 해서
다시 나눔글로 바꿔 올렸더니 문의글 폭주함!!

 

 
 사람들은 공짜를 너무 사랑함.
하긴 나도 그럴 듯,
이런 거 귀찮게 문고리로 가져가려나? 하던 물건도 무조건 나눔 하면 기꺼이 가져가심.

요런 텀블러 막 회사 로고 그려져 있는 거고 용량도 적어서 이거 누가 가져가려나? 했는데 바로 문의 옴.


 



가끔 나눔 하면 감사하다고 커피까지 두고 가주시는 따뜻한 분 계셔서 기분 좋아졌다 💗💗
나눔도 돈 들어오는 게 없어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은근히 주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음.


세상은 아직 따뜻하구나❣❣

 

가끔 온도 높은 사람이라 믿고 편하게 문고리 했는데
물건만 가져가고 입금을 몇 시간 동안 안 해서 사기당했다고 착각했을 때도 있었음.
결국 나중에 보내주긴 하던데... 주의! 
 

다시 돌아와서 그럼 당근 내 물건 잘 팔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답은 무조건 싸게 팔아라! 욕심 버리는 게 답임."

 

만원 이하로 올리면 대부분 반응이 오는데 사용감 있는 건 5천 원 아래까지 내리니 문의 꽤 들어와서 잘 나갔음.
 

다이소에도 새 상품 물건 몇 천 원 안 하는데 명품 아닌 거 사용하던 물건 너 같으면 사겠니?
스스로 물어보고 가격 조절하면 욕심 내려놓을 수 있음.


야금야금 팔아서 4만 원 벌었다.. 안 쓰던 물건들인데 이게 어디얗ㅎㅎㅎㅎ




 

✅ 결론

명품은 가격경쟁력 확보하면 인기 좋음.

 

✔ 비슷한 품목 다른 사람들이 파는 거 검색해 봐라!
그 가격보다 무조건 싸게 내놓아라.


상세 사이즈, 사용감, 상태 적고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고
친절한 멘트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나눔 많이 하고 거래 원활하게 하면 온도 높아져서
사람들이 그거 보고 나를 신뢰하게 되고 낮은 온도보다 연락 올 가능성 높음.


✔ 많이 사고 당근에 많이 내놓지 말고 그냥 적당히 미니멀 라이프를 누리자. 팔기 귀찮다.




✅ 주의


✔ 온도 높다고 다 믿고 거래하면 안 됨. 문고리 할 때 물건 보고 바로 입금할 수 있도록 협의하거나
선입금 제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음.

✔ 귀차니즘, 일하느라 바쁜 현생 직장인은 당근 비추 시간대비 소득 적음(명품 빼고)

✔ 나눔은 노쇼 발생 할 수 있음
(십자수 아이랑 함께 한대서 좋은 마음으로 나누겠다고 주소까지 알려주고 온다고 했는데
온다고 한 날 연락두절, 채팅창으로 의사 계속 물어보았으나 읽고 계속 씹음. 안되면 안 된다, 마음 변했으면 변했다 말이라고 해줍시다. 아이 키우시는 분이 그러면 너무해..)

 


문고래 거래는 입금을 빨리 안 해줘서 마음고생 하게 될 수도 있음.
이 문제 방지하기 위한 서로 간의 협의 필요할 듯
(무조건 선입금해달라고 하면 구매자 쪽에서 믿지 못하거나 거부감 느낄 수 있으니 부드러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을 듯함)


👍 거래는 신뢰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낌


모인 돈으로 휘뚜루마뚜루 일하러 다닐 때 사용할 보부상 가방 장만함. 한 해 동안 잘 부탁해

다들 성공적인 당근거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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