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문맹에서 벗어나기 프로젝트! 1일 1경제 용어 풀이를 새롭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자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나의 이유?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추천 받아 읽다가 '금융문맹'이라는 용어를 접했는데 일단 이 용어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책 속에서 소개하는 경제 용어들 중 대부분을 내가 누군가에게 자신있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배워본 적도 없고 용어 자체가 너무 생소해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부터라도 용어를 하나하나씩 알아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쓰고 직접 정의를 정리하면서 나도 공부하고, 필요한 사람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자 앞으로 포스팅을 꾸준히 해보고자 한다.
출처: 네이버 도서
경제 용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글을 모르면 읽고 쓸 줄 모르고 모든 삶에 제한이 많다. 컴퓨터 문맹도 마찬가지로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법을 모르면 일자리를 구할 수 없고, 배달 일도 할 수 없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요즘 세상에서 뒤떨어지는 것은 필연이다. 금융 문맹도 비슷한 맥락에서 자산을 늘리고 지켜나가는 데 있어 제대로 알지 못하면 누가 나의 경제력을 몰래 앗아가고 공격하려 해도 알아차릴 수 없다. 이를 막기 위해 우리는 경제적 이해와 공부가 필요하며 최소한 경제 용어를 이해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한다. +세상물정 모르던 내가 경제를 공부하게 되다니 사람일은 참 알 수 없다ㅋㅋㅋㅋ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이해도 조사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 이해도를 조사해보았을 떄 OECD평균보다 낮다. 연령대별 이해도를 살펴보면 30대가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40,50,20,60,70대 순으로 나타난다. 20대와 60,70대가 금융사기에 가장 취약하고 투자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낮은 금융 이해력에 기인한다. 금융 이해력은 삶의 도구이다. + 혹시나 나의 금융 이해도 수준이 궁금하시다면 한국은행이 선정한 경제 용어를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길.. 열어 본 순간 멘붕이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진짜 문맹이였군 한글 모르는 것만 문맹이 아니였어ㅋㅋㅋㅋㅋ
가산금리란 무엇인가?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 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Treasure Bond)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는 100bp로 표기한다.
*연관용어
*기채 1. 빚을 얻음 2. 국가나 공공단체가 공채(공금을 소비하여 진 빚, 국가나 지방 자치단체가 임시로 지는 빚)를 모집함.
*베이시스 포인트(basis point) 금융 시장에서 금리나 수익률을 표시하는 데에 사용하는 단위. 1%의 1/100, 즉 0.001%를 의미한다.
*리보(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런던 은행 간 금리): 단기 자금을 조달하는 이자율/ 런던의 주요 은행 사이에서 단기자금을 조달하는 이자율을 말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 집계하여 발표하며 많은 금융 기관, 대부 업체, 신용카드 회사의 금리가 리보 금리를 기반으로 운영 되고 있다. 유러달러 금리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통상 1주 또는 1-6개월, 1년 만기도 기간별로 금리가 다르다. 리보금리는 세계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프레드: 금융상품의 위험도(리스크)에 따라 상품 금리(수익률)가 다르다. 이 금리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금리 차이를 발생시키는 위험도에는 기간과 신용 두가지가 있다.
다음시간에 다른 내용으로 또 올려보겠습니다 우리모두 금융지식을 하나하나씩 공부하며 금융문맹을 탈출해보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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