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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토대 다지기 ♡/경제 신문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기 프로젝트/경제 용어] 고통지수란? 고통지수 뜻?

by 경제나무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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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지수란?
특정한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수치이며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해서 수치로 나타낸 것.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한 데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뺀 것으로, 이 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한 나라의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더 오쿤(Arthur Okun)이 최초로 고안했다.


1) 4가지 지표: 보통 네 가지 구성지표로 이루어지며, 지역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물가상승률·실업률·어음부도율이 높을수록, 또한 지역별 산업생산증가율이 낮을수록 경제적인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지역주민의 경제적 고통이 커질수록 경제고통지수가 높아진다.


2) 계량화 예시: 나라별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달라 절대적 비교지수로 쓰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러나 삶의 고통을 계량화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라 국제적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중시하게 되면서 최근 들어 그 사용이 느는 추세다. 미국의 경제연구기관인 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와 IMF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합을 고통지수(Misery Index)로 측정해 매년 국가별로 발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물가상승률이 8%이고 실업률이 7%이면 고통지수는 15가 된다. 국내에서는 LG경제연구원이 생활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를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뉴스 기사를 통해 확인하기

출처: 연합마이더스 뉴스기사

뉴스 기사 일부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2023년도 1월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로 8.8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물가상승률 5.2와 실업률 3.6을 합한 값입니다. 이 지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번 경상수지에 대해 알아봤을 때와 비슷하게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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