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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토대 다지기 ♡/독서 노트

독서기록(경제)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저자 댄 애리얼리 , 제프 크라이슬러

by 경제나무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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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돈에 숨어있는 마케팅, 심리

 

 모든 거래를 기회비용이라는 차원에서 생각해라.
지금 뭔가를 얻는 대가로 희생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명백하게 살펴라. 

 


 

독서 하이라이트 문구 ✍

#1 지출 관련 의사결정을 할 때는 반드시 기회비용을 생각해야만 한다. 지금 어떤 것에 돈을 쓰기로 선택함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대안들을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2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 지점에서 상대성이라는 관념이 나타난다. 우리는 그것을 다른 것(경쟁제품, 동일한 다른 버전)과 비교하며 이때 상대적 가치를 만들어낸다.  우리는 대규모 구매 시 빠르게 결정 내리고 소규모 구매 시 느리게 결정한다. 이 모든 것은 어떤 금액을 지출할 때 실질적인 지출금액 자체가 아니라 전체 지출 가운데 차지하는 백분율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3  선택권이 주어질 때 사람들은 손쉬운 길을 찾는다. 가장 유혹적인 것을 선택하고 합리화한다. 보다 복잡한 비교를 필요로 하는 선택지는 쉽게 잊어버리거나, 무시, 회피한다. 결론 내리기 쉬운 비교를 선택하고 보다 큰 맥락의 대안적인 선택지들을 잊어버린다. 
#4 식당 메뉴, 제품 라인 중 중간 가격에 놓인 제품은 마케팅 담당자들이 애초에 팔고자 한 제품인 경우가 흔하다. 

 

사람들은 이치에 맞는 방식이 아니라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지출한다.


#5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돈을 지출(포기)한다는 생각을 할 때 지불의 고통을 느끼는데 이때 지출의 타이밍은 중요하다. 선불 방식일 때 보다 많이 지출하고 후불방식일 때 적게 지출한다.  신용카드는 소비 시간과 대금 지불 시간을 분리하는 힘을 주어 미리 소비하고 나중에 지불하여 기회비용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지불의 고통을 줄인다.
#6 첫 달 무료 구독은 지출을 의식하지 못하게 하고 사람들이 지불의 고통을 회피하도록 유도하는 정교한 방법이다. 시험적인 사용이라는 명목으로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그것을 사용해 봤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그것의 가치를 예전보다 더 높게 평가하게 된다.
#7 확증편향은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인식과 기대를 지지하는 쪽으로 새로운 정보를 해설할 때 머리를 디밀고 나타난다. 또한 기존에 내렸던 의사결정을 확인하고 지지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의사결정을 내릴 때도 작동한다. 과거에 돈 문제와 관련해서 특정한 의사결정을 내렸다면 우리는 그 결정이 최선이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8 특히 감정과 시간과 돈을 자기 인생과 소유물(집, 투자금 그리고 인간관계)에 인생의 많은 측면에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투자를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걸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때 이미 투자된 이 비용을 매몰비용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미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거기에 계속 투자하려 한다. 소유의 함정을 극복하려면 소유물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스스로를 그것과 심리적으로 떼어놓아야 한다.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가 아니라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9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물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한다는 사실 및 그 방식이다. 그러나 실제 현실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거래에서는 매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 그것을 사고자 하는 사람보다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현재 시점에서의 소비가 주는 편익은 늘, 미래의 소비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의 비용보다 크다.

#10 저축하는 데는 단지 의지력뿐만 아니라 그 이상이 필요하다. 저축을 하려면 먼저 저축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이 전략에서 벗어나도록 자신을 유혹하는 감정이 실제로 존재함을 인정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모퉁이마다 붙어 서서 우리를 기다리는 그 숱한 유혹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력을 겉으로 드러내야 한다.

✅수입에서 보다 많은 기쁨을 얻어내는 한 가지 유용한 방법은 정기적 수입 중 일정 금액을 떼어내서 따로 저축하면서 상대적으로 줄어든 생활비에 생활수준을 맞춰 생활하고, 그런 다음 그렇게 떼어놓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스스로에게 보너스로 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보너스 중 일부를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에 쓸 수 있다.


우리는 미래의 자아와 감정적으로 친숙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 미래의 자아를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만들수록 그 자아에 그만큼 더 친숙해지며, 따라서 우리는 미래의 자아가 갖게 될 관심사에 더 많이 관심을 기울이고 또 그를 위해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 65세, 70세, 95세, 100세가 됐을 때 자신이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 바라는 것, 커다란 기쁨을 느끼는 것,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미래의 자아와 대화하기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현재의 유혹에 저항하려는 보다 강력한 의지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다.


자신이 타당하지 않은 가치단서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학습하고 성장하고 또 스스로를 개선할 기회 그리고 성장을 축하하기 위한(이런 축하는 될 수 있으면 조금 뒤로 미루는 게 좋다) 보다 많은 돈을 가질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재정(금융)의 여정에서 우리를 잠시 멈춰 세우는 표지판이 필요하다. 그걸 보고서 몽유병에서 깨어나야 한다. 이런 표지판이 우리 앞에 자주 나타나서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고 일종의 마찰을 경험하게 하고 자동주행 장치를 끄고 수동 조작으로 전환하게 만들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지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데 도움을 주게 만들어야 한다.

 

🔽 참고하면 좋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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